3040세대를 PC방에 다시 헤처 모이게 한 일등공신은 '디아블로3'.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 이상 팔린 '디아블로' '디아블로2' 명성처럼 12년만에 등장한 '디아블로3'는 출시 1주일만에 전세계적으로 630만 장 이상이 팔리며 콘텐츠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달 PC방 전문 미디어 PNN이 서울 경기 300개의 PC방 조사에 따르면 다른 게임들을 모두 제쳐두고 디아블로3와 51대 49대라는 놀라운 기대치를 보이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명장온라인'역시 어릴적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오락실게임처럼 화면의 이동이 좌우로 단순한 횡스크롤게임이기 때문에 100원의 추억과 낭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롯데마트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3% 증가했다는 것. PC부품도 하드디스크와 그래픽카드 등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30%를 넘겼다.
서울 가락동에 사는 조재현 씨(34)는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밤을 지새웠던 디아블로의 추억을 요즘 만끽하고 있다. 디아블로3 때문에 오랜시간 미뤄�던 PC도 새로 장만했을 정도다. 디아블로 뿐만 아니라 곧 출시될 '블소' 역시 너무 기다려진다"고 설명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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