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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듀얼]철벽 김민철, 뛰어난 수비력 과시하며 승자전 진출(1경기)
포모스 | 입력 2012.04.29  13:35
염보성, 공격적인 플레이 펼쳤으나 결국 패배

▶ 스타리그 듀얼 2012 F조
1경기 그라운드제로 염보성 패(테, 7시) vs 김민철 승(저, 11시)

'김민철벽'의 단단함은 스타리그에서도 여전!

29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타리그 듀얼 2012 F조에서 '철벽' 김민철(웅진)이 염보성(제8게임단)의 세찬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초반 김민철은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 해처리를 폈고, 염보성은 1배럭 더블 커맨드를 준비했다. 김민철의 초반 저글링에 대비해 SCV소수로 입구 방어를 튼튼히 한 염보성은 배럭을 늘리고 마린-메딕-파이어뱃을 생산, 멀티를 활성화시켰고, 김민철은 발업 저글링 다수를 갖춘 상태에서 빠르게 스파이어를 올렸다.

염보성은 앞마당 벙커와 터렛 다수로 뮤탈리스크 대비를 한 다음 한 차례 러시에 나섰으나, 김민철의 저글링-뮤탈리스크 습격에 병력을 계속해서 잃었고, 저그는 1시에 추가 멀티를 짓고 3가스 체제를 무난히 확보했다.

사이언스 베슬을 갖춘 타이밍에 탱크와 바이오닉 병력을 이끌고 다시 진출을 노렸으나 김민철은 저글링-뮤탈리스크에 다수의 러커까지 동원해 이를 막아냈다. 이후에도 염보성의 세찬 공격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나 김민철은 적재적소에 스커지를 배치해 드롭십을 수 차례 격추시켰고, 디파일러가 나온 이후에는 다크스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빈 틈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

결국 김민철은 테란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며 4가스 체제를 갖췄고, 염보성은 자신의 주병력이 김민철의 병력에 밀리게 되자 gg를 선언, 각각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가게 됐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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